임상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사장, 2016 마이스(MICE)진흥대상 수상

2016-05-09 16:35
2016 대한민국 MICE분야 가장 활발한 활동 펼친 인물로 선정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컨벤션학회 및 한국무역전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임상규 사장이 ‘2016 마이스(MICE)진흥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임상규 사장이 지난 6일 코엑스에서 500여명 규모로 열린 ‘2016 한국컨벤션학회 및 한국무역전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6 마이스(MICE)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스(MICE)진흥대상’은 국내 컨벤션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학회중 하나인 한국컨벤션학회에서 매년 대한민국 MICE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과 공로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한국컨벤션학회 관계자는 “2015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개관과 더불어 창조적 리더십을 통한 문화와의 융합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MICE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한 임상규 사장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마이스(MICE)진흥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상규 사장은 프랑스 파리1대학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학장을 역임했으며 재직당시에도 ‘호텔, 컨벤션전문인력양성누리사업’ 사업단장 및 부산시 축제육성위원회 위원장, 마이스육성협의회 부위원장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부산 MICE산업의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상규 사장은 “창조경제와 융합의 시대를 맞이해 국제회의도시 경주가 대한민국 최고 MICE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K-MICE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의 다양한 국내외 MICE 행사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뒤늦게 국제회의도시로 합류한 경주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단지 내 특급호텔들을 중심으로 MICE 행사를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주MICE얼라이언스 공동마케팅활동, MICE특화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