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 지원
2016-05-09 16:37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름다운재단은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채무자 권리운동 단체 주빌리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6개월 이상 건보료가 밀려 건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월 건보료 5만원 이하의 생계형 체납자 중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고, 체납보험료로 통장이 압류되거나 연대납부로 체납이 대물림된 건보 가입자다.
지원액은 체납보험료 분납액 1회분, 최대 100만원이다.
매달 1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같은 달 20일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