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조세호 씨,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에 왜 안오셨어요" 폭소 (기자간담회)

2016-05-09 14:23

배우 조윤희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조윤희가 프로 불참러 조세호를 언급했다.

조윤희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조세호 씨 참석 안해서 서운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윤희는 “오늘 첫 방송인데 조세호 씨가 안 와서 너무 서운하다”고 웃으며 “라디오 한다고 하니까 축하해주셨고, 게스트로도 나오신다고 약속도 해줬다. 빠른 시일 내에 나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볼륨을 높여요’는 KBS 라디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1995년 시작된 이후 이본,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 등 여자 배우, 가수들이 DJ 자리를 맡아 큰 인기를 받아왔다. 조윤희는 유인나에 이어 7번째 ‘볼륨 DJ’ 바통을 받았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늘(9일) 오후 8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며, 첫 특별게스트로는 배우 유준상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