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산학연 합동 도시재생과 주택정책 방향 모색

2016-05-09 10:51
대한부동산학회 춘계 학술대회 참가․후원 나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부동산학회가 주최하는 춘계학술대회가 ‘저성장 시대 주택정책의 과제와 도시재생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 토요일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주요 사회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도시재생과 주택관련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산학연을 아우르는 각 기관의 전문가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 패널 토론사진 왼쪽부터 이용훈 평가사(대화감정), 김경천 박사(강원대), 마승렬 연구위원(주택도시보증공사), 진미윤 연구위원(LH공사), 이상영 교수(명지대), 박진규 평가사(대화감정), 김기영 부장(인천도시공사), 이재순 박사(한국부동산연구원), 서진형 교수(경인여대)[1]


도시재생 관련 분야로 대화감정평가법인 소속 이용훈 감정평가사의 「정비사업구역 내 권리금 보존방안에 관한 연구」를 비롯, 강원대학교 김경천 박사가 「AHP를 활용한 도시재생 지역선정 평가요소 중요도 분석」을 각각 발표하였다.

또한 주택 관련분야 섹션의 발표자로 「최근 주택정책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LH공사 진미윤 연구위원과 「지역별 주택시장 진단에 관한 연구」에 대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마승렬 연구위원이 나섰고, 인천도시공사 김기영 박사 등 4명의 전문가 패널이 세션별 발표 후 심층 토론을 이어나갔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부동산업계와 학계 및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폭넓은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여, 보다 내실있는 매각활동을 통해 자산매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후원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