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보물 열차’ 타고 ‘전주성’으로!
2016-05-08 12:01
전주시, KTX와 투어전용버스 등 4종 프로그램 연계 전주관광 상품 출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6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선정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상품이 KTX와 1일 투어전용버스,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국립무형유산원, 전통문화 4종 체험세트와 결합돼 본격 출시 운영된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 전주에서 ‘2016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KTX와 투어전용버스가 연계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상품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과 코레일 협력여행사, 국립무형유산원 등의 협조를 받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 여행상품으로 출시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KTX와 투어전용버스를 결합한 기차타고 떠나는 전주 풀데이 투어와 하프데이 투어로 기획됐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4인 이상이면 무조건 출발 운영되는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상품은 기차 타고 떠나는 풀데이 전주여행상품은 129,000원이다. KTX와 투어전용버스, 덕진공원과 한지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전주한옥마을을 연결한 개별 자유여행 하프데이 투어는 59,200원으로 4계절 상품으로 지속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봄 여행주간 기간을 맞아 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스포츠 결합여행상품’과 더불어 전주시 일원의 모든 관광지에서 한복을 입고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이를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응모하는 한복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