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트레비클럽 확대 개편

2016-05-05 13:12

[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이 멤버십 프로그램 ‘트레비클럽’을 확대 개편했다. 

객실형, 식음형, 블랙형으로 나뉘어 있던 기존 3가지 종류의 멤버십에 ‘객실클럽형’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객실클럽형은 객실형에 비해 가격이 5만원 올랐지만 혜택은 풍성하다.

클럽전용층의 디럭스 객실 무료숙박권 1매가 포함돼 클럽라운지에서 조식 뷔페,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와 칵테일 아워를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에서는 클럽라운지 혜택 대신 2인 조식의 특전이 주어진다.

뷔페식사권 1매 대신 다른 식음 업장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7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선택할 수 있고객실 50% 할인권 4매, 사우나 입장권 3매, 발레파킹 이용권 3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식음형 트레비클럽은 뷔페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상품권 4매, 2인 식사시 50% 할인권 1매, 로비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이용권 2매, 발레파킹 이용권 3매로 구성된다.

기존 2장씩 제공되던 레스토랑 5만원 상품권은 2배로 늘어난 4장이 제공된다. 객실클럽형, 식음형 모두 50만원에 가입 가능하다.

한편 6월30일까지 객실클럽형 및 식음형에 가입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객실클럽형 또는 식음형 혜택을 1년간 무료로 갱신해주고 해온 거위털 베개, 라세느 식사권 등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