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르메기 장수마을, 충남 당진에서 벤치마킹

2016-05-05 10:29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종출)에서 육성하고 있는 겨르메기 장수마을(백석 오산3리)에 충남 당진 봉교리 장수마을 주민들이 현장 견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봉교리 장수마을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마을 가꾸기 경진에서 장려상을 받고,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알려진 겨르메기만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난 2년간 추진했던 사업과 성과 위주의 사례발표와 스토리가 있는 벽화 위주로 마을을 둘러보며 앞으로 선진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봉교리 장수마을은 메주를 소득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이어서 작업장, 건조대, 메주성형기, 박스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겨르메기 마을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해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선정 육성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