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회, 직거래 장터 개최
2016-05-05 09:23
- 예산농산물 홍보 및 시식행사로 판로 확보 나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회(회장 이기행)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 입구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13개 연구회 회원 2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가야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들이 생산한 자연농쌀 등 곡류 5종과 과일 및 채소류 6종, 가공 농산물 19종 등 지역 농산물 60여종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며 2만원 이상 구매하는 도시소비자에게는 예산쌀 500g을 500개 한도 내에서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전시되는 농산물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년까지 연구회원들이 정성껏 기른 농산물로 기술센터가 신 재배기술을 보급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 온 우수 농산물이다.
이기행 회장은 “그동안 특정지역의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산물 소개 행사를 가져왔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도시 소비자에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