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클린턴 54% 트럼프 41% - CNN 여론조사
2016-05-05 06:23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미국 CNN 방송의 최신 여론 조사결과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적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13%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지난 1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ORC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천1명과 등록 유권자 89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설문조사를 한 결과 클린턴은 54%의 지지율을 기록해 41%를 얻은 트럼프를 크게 앞섰다고 4일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이 2일 공개한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클린턴과의 양자대결에서 41%대 39%로 앞섰다.
한편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를 '통제불능의 위험인물'로 묘사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어 트럼프가 여성과 장애인을 경멸하고 미국에서 무슬림을 추방하자고 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