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 모니터단 규모 1만1000명으로 확대
2016-05-08 09: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행복교육 모니터단 규모를 1만1000명이 넘도록 확대했다.
교육부는 8일 2016 행복교육 모니터단이 학부모, 교원, 학생 1만1021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8017명 대비 규모가 약 3000명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도교육청별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9일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는 행복교육 모니터단으로 선발된 학부모와 교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행복교육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행복교육 모니터링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쌍방향 의사소통을 진행해 온라인 모니터링은 매월 1~2가지 주제에 대해 전자우편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오프라인 모니터링은 교육부에서 지정한 주제와 시·도교육청에서 선택한 주제를 대상으로 정책토론회, 워크숍, 현장방문 등의 방법으로 운영한다.
모니터링 주제는 자유학기제 시행, 고교 직업교육 강화 등 주로 초·중등 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선정하고 모니터링 결과는 정책추진과정에 교육현장 의견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