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향이 모락모락…남산골 한옥마을 전통주·전통음식 축제
2016-05-04 17:43
오는 19~20일 이틀간 '2016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 개최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옥마을에서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정취와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대표 윤숙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의 후원으로 오는 19~20일 이틀간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16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이색주막을 재현해 각 도의 특색 있는 전통주·전통음식 문화를 보여주며, '미래 창업의 거리'를 운영해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밝은 미래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감만족, 우리술'이라는 주제 하에 향, 빛깔, 맛, 촉(觸), 청(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통주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