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2016-05-04 13:59
부천시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소사구범박동_(일일찻집]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범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4개 자생단체와 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나눔 문화 실천에 뜻을 함께했다.

행사장에서는 음식과 차 등이 마련됐고, 김현숙 주민자치위원의 독창과 부군의 기타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또 남부천 새마을금고에서 백미 10kg 50포, 유림해일주식회사(조정남·김영님 부부)에서 백미 10kg 50포, 라면 50박스, 범박지구대에서 백미 20kg 1포를 기증 하는 등 많은 후원자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이날 후원된 물품과 이웃돕기 수익금은 범박동 복지협의체에 전달돼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정남 범박동 주민자치위원장은“나눔은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희망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나눔은 실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일찻집,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로 헌신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