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박신양 향한 충격적인 한마디!
2016-05-03 16:0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신양을 향한 류수영의 한 마디가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에서 박신양(조들호 역)과 류수영(신지욱 역)의 관계가 호전될 기미도 없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가운데 두 남자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일이 벌어진다.
사진 속 서로를 뚫어질 듯 응시하고 있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신지욱(류수영 분)에게선 보이지 않아도 치솟고 있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서로 물러서지 않는 기싸움을 하며 대치하고 있는 이들은 한 사건에서 변호사와 검사로 만나 종종 부딪히는 일이 있었지만 이번 만큼은 상황이 남다르다고.
이는 이번 사건이 조들호와 검찰, 로펌 금산, 대화그룹이 모두 엮여 있기에 두 사람 또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하나하나에 날카롭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 또한 신지욱은 조들호와 관련된 일이라면 앞뒤 가릴 것 없이 달려들었기에 그를 또 다시 자극하게 만든 일이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3년 전, 대화그룹으로 인해 역풍을 맞았던 조들호가 오늘 방송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험난한 길을 걷게 된다. 지금껏 겪었던 일들과는 차원이 다른 사건에 휘말린 조들호와 신지욱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