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05-03 14:52

임헌문 KT 매스 총괄 임헌문 사장(왼쪽)과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오른쪽)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와 한국관광공사는 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빌딩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임헌문 KT 매스 총괄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관광 및 여행주간 홍보, 국내 휴가문화 조성,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홍보 캠페인 수행, 국내 관광정보 및 콘텐츠 제공,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KT는 전국 500여개의 KT M&S 매장과 플라자에 한국관광공사 ‘2016 봄 여행주간’ 포스터를 게시하고 임직원 대상 국내 휴가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KT와 한국관광공사는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인프라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정보를 공유하고 동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헌문 사장은 “국민기업으로서 KT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KT가 가진 ICT 역량을 접목해 관광 정보와 ICT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