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X카카오프렌즈 '두 번째 만남'…주제는?
2016-05-04 00:07
에잇세컨즈와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015년 9월 첫 협업을 진행했다. 당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적용된 티셔츠, 가방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총 판매율 90%, 45개 스타일 중 29개 완판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남/녀 티셔츠와 바지, 스커트를 비롯해 에코백, 파우치, 우산, 양말, 신발 등 79개 스타일로 확대 적용했으며 물량도 전년보다 대폭 확대했다. 또 1월 카카오프렌즈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라이언’의 첫 패션제품 출시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달 18일부터 삼성물산패션부문 공식 통합몰을 통해 실시한 예약 판매에서 전년보다 7배 이상 제품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구매 고객 중 10~20대 비중이 70%에 육박해 신규 고객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상반기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잇세컨즈 X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지난달 28일 팝업 스토어(Pop-Up Store) 형태로 가로수길 매장을 비롯해 강남, 명동, 광주 충장로,
대구 동성로, 전주 고사점 등에서 선보였으며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5일까지), 평촌점 (5/13~19) 등 주요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또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중국 상해 플래그십스토어 및 중국 온라인 티몰 입점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패션 한류 트렌드를 기다렸던 해외 팬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예정이다.
정창근 에잇세컨즈 상무는 "이번 제품은 대중이 공감하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