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배우 양진성, 이상아와 애정 듬뿍 셀카 공개
2016-05-03 11:31
3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87회에서는 신장염이 악화된 엄마 이상아(정미자 역)를 위해 신장 이식 검사를 하던 양진성(박수경 역)이 임신한 사실이 밝혀지며 조건이 맞음에도 이식이 어려워져 안방극장을 탄식하게 했다.
때문에 아픈 엄마를 걱정하며 임신 소식에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하는 양진성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 가운데 두 사람의 즐거운 한때가 담긴 반전 셀카가 공개됐다.
최근 양진성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빼어난 외모와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실제 모녀를 방불케 하는 친밀함을 자랑한다. 양진성은 사진과 함께 "상아엄마 사랑해요! 웃음 못 참아서 계속 NG 내잖아요~ 다 엄마 때문이야! 엄마랑 같이 있으면 즐겁고 에너지 넘치고 최고!"라고 쓰며 이상하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양진성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두 계절 이상을 함께 보낸 만큼 실제로도 양진성이 이상아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른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친모 박순천도 살뜰하게 챙기는 등 두 엄마 사이에서 현장의 딸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배우 양진성은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일일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