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아기는 낮에 만들라"에 경리 "신혼에 낮밤 따져?" 19금 발언 화제

2016-05-02 15:45

[사진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아는 형님’에 출연한 나인뮤지스 경리와 시크릿 전효성이 진한 19금 대사를 주고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경리와 전효성은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리는 김희철과 신혼부부 상황극 연기를 펼쳤다.

극중 신부인 경리는 신랑 김희철에게 “우리 아기 언제 낳을 거야?”라고 거침없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희철은 “1년만 있다가 만들자.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시누이 역할로 갑자기 등장한 전효성은 “취직할 때까지 여기서 살겠다”고 말하며 원룸에서 김희철-경리 부부와 함께 살 것을 선언했다.

당황한 김희철은 “누가 보는 데서 어떻게 아기를 만들 수 있냐”고 말하자, 전효성은 “나 일하러 갈 때 낮에 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경리는 “우리 아직 신혼인데, 낮이고 밤이고 따질 때가 어디 있냐?”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