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개소..민원 원스톱 처리

2016-05-02 15:12

[사진=경기신보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이  2일 삼호파크타워(수원 소재)에서,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과 고오환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고객센터(콜센터)의 정식운영됨에 따라 신용보증 자금지원 등에 대한 민원 응대가 원스톱으로 처리되고, 전화번호 콜백(Call Back) 서비스를 도입해 상담 대기가 길어져 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예약상담도 가능해졌다.
 

관계자들이 시험해 보고 있다. (좌측부터 고오환 도의원,김병기 이사장, 오병권 경제실장)


경기신보는 지난 2008년부터 고객센터 구축을 추진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고객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했고 이에 고객센터 정식운영에 이르게 됐다.

김병기 이사장은 “고객센터 정식운영으로 인해 전화돌림과 반복질문 등 고객의 불편사항이 많이 감소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담원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은 국번없이 1577-5900으로 하면 되는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