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내용 이해 안 된다? 마블영화 관람 순서는…
2016-05-03 00:1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할리우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블 영화 관람 순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블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를 비롯해 '어벤져스'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다양한 시리즈가 있다. 특히 마블 영화의 특성상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이 많기 때문에 하나라도 놓치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다.
이에 마블 팬들은 영화 관람 순서를 소개했다. 제일 처음에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1'을 보며 세계무기업체 CEO인 토니 스파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이 되는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이후는 천둥의 신 토르와 그의 동생 로키의 대립이 그려지는 영화 '토르 천둥의 신(2011)'를 보고,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과 하이드라의 대결이 그려지는 영화 '퍼스트 어벤져(2011)'를 봐야 한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등 히어로들이 모두 등장하는 영화 '어벤져스(2012)'를 보고 난 후, 어벤져스 사건을 통해 트라우마에 휩싸인 토니 스타크의 방황을 그린 영화 '아이언맨3'를 보고, 어벤져스 사건이후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토르와 루키의 내용을 다룬 영화 '토르:다크 월드(2013)'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