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오는 5일 제1회 어린이 드림 페스티벌 열려

2016-05-02 13:0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6 제1회 어린이 드림페스티발'을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울림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동구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공연 등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지는 제94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날 특집 공개방송과 우리 동네 스타킹 등 어린이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며, 20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POP문패 만들기, 펄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등 40여 가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드림 페스티발을 통해 동구 미래발전의 원천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을 널리 홍보해 어린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확산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