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의 달 맞아 사랑티켓으로 문화 혜택 누리세요"

2016-05-02 11:31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 전시 나들이를 원하는 아동‧청소년, 어르신에게 사랑티켓으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평소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해 문화 복지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사랑티켓을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정회원 인증 및 단체 승인 절차를 거쳐 공연‧전시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개인 회원은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이 주어지며, 단체 회원은 연 1회 신청 가능하다.

서울 사랑티켓에서는 이르면 5월, 매월 추천작품을 선정하여 사랑티켓 회원들에게 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추천작품 중 일부는 추가 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티켓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