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구이양 노선 주3회 신규취항
2016-05-02 11:14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5월 23일부터 인천~구이양 노선에 정기편을 주 3회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구이양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으로 출발편(KE151)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오전 0시 55분에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152)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시 5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구이양 노선에는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운항할 예정이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황과수 폭포'는 높이 77.8m, 폭은 101m나 되며 중앙폭포를 중심으로 18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가족처럼 어울려 있다. 만개의 봉우리가 솟아올라 장관을 이루는 완펑린(만봉림)은 수만 년 전 바다 속에 잠겨 있던 돌들이 지각운동을 통해 봉우리가 되어 솟아 있다.
명나라 때 건설된 '청암고진'은 명, 청의 건축문화가 그대로 보존되어 600년 역사의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1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어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