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인 아라뱃길에서 철쭉의 향연을 즐기다
2016-05-02 11:12
뱃길주변 철쭉 35만주 만개로 봄꽃 장관 연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임성호)가 아라뱃길 볼거리・즐길거리 창출을 통한 뱃길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식재한 철쭉 35만주가 만개하여 새로운 인천의 봄꽃명소 떠오르고 있다.
아라뱃길은 최근 시천, 계양광장을 중심으로 유람선과 수변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철쭉림을 조성하였고, 기타 구간엔 꽃양귀비와 유채를 파종하여 5월 한달간 뱃길 18km구간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개화하는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제1회 아라봄꽃 페스티벌”행사기간인, 4.30(토)~5.8(일) 동안을 아라뱃길 첫 봄꽃 주간으로 정하여, 봄꽃을 시민들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봄꽃정원, 카약축제, 아라음악회 공연과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시천광장을 무대로 펼칠 예정이다.
K-water는 철쭉 외에도 향후 아라뱃길의 봄꽃 명소화를 위해 매화동산, 왕벚나무길 등 다양한 봄꽃단지를 인천시・김포시와 협력을 통해 조성하여, 아라뱃길을 수도권의 대표적인 봄꽃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2018년까지 단계별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