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2016-05-02 10:5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제5대 전북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과 2016년 노동절 기념행사가 지난달 29일 익산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 익산시 집행부, 조규대 시의장, 조배숙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강한노조',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기치 아래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한 투쟁', '외압차단', '즐겁고 신명나는 근무환경 조성'이라는 노동조합의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연맹조직과의 연대투쟁, 강한 노조의 건설, 시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협의를 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3선의 김상수 위원장은 직원 간 갈등 해소와 화합을 도모해 공직사회의 당당한 주인 됨과 자긍심으로 충만한 직장 공동체 조성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발표하면서 "인사제도 개선, 보수협상권 쟁취, 노동기본권 확대, 성과연봉제와 퇴출제 도입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