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마틴 슐츠 신임 부사장·이은정 홍보 담당 상무 임명

2016-05-02 10:35

마틴 슐츠 신임 세일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임 세일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에 마틴 슐츠(Martin Schulz) 전 메르세데스-벤츠 태국 세일즈 & 마케팅 디렉터를 임명했고, 제품 및 기업 홍보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새로운 통합 홍보 부서에 전 한국먼디파마 국내 및 동남아시아 홍보 담당 이은정 상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베트남 승용 부문 신임 대표로 임명된 최덕준 세일즈 & 마케팅 부문 부사장 후임으로 임명된 마틴 슐츠 신임 부사장은 다임러 본사의 세일즈와 마케팅 부문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또 그는 독일,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홍보 담당 상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은정 신임 상무도 다국적 제약 기업 등에서 수년간 홍보 경력을 쌓아온 홍보 분야 전문가이다.

이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2월 신설된 공공협력부에 김홍중 상무를 임명하는 등 전문성 있는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내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비즈니스에 발 맞춰, 조직 재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