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가정의 달 5월 맞아 '가족 지식 충전 예능' 대거 선봬

2016-05-02 01:01

[사진 제공=O tvN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O tvN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 좋은 '지식 충전 예능'을 대거 편성했다.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임시 휴일 지정으로 모처럼 가족 간 오붓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황금연휴에 삶의 지혜가 가득 담긴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 연휴를 더욱 뜻깊게 만들겠다는 포부다.

취업과 직장생활, 육아 등 각박하고 바쁜 삶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짜 사는 재미'를 전달하는 채널 O tvN은 역사와 인문학,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서적은 물론, 세상을 움직일 혁신적인 이슈들까지,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해줄 풍성한 소재들로 안방을 찾아간다.


◆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5일, 어린이날 오후 4시와 밤 11시 방송되는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냉철한 인문학 전문가 최진기와 넘치는 역사 이야기로 팬층을 확보한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의 특강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어른들의 다섯가지 걱정을 치유할 테라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최진기와 설민석은 재치 있는 입담과 냉철한 시각으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인생 강의'를 펼친다.

거침없는 입담과 통찰력을 자랑하는 두 명의 강사들은 역사적 영웅과 인문학이라는 '기록'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삶의 지혜'를 꼽아내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걱정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

특히, 과거의 기록뿐 아니라 미래에 인류가 접하게 될 과제, 앞으로 써내려가게 될 새로운 역사에 대처하기 위한 어른들의 자세를 제안,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된' 어른들에게 걱정의 굴레를 벗어나 삶을 주도할 수 있는 신선한 시야를 터줄 전망이다.

올 초 신년 특집에 이어 다시 한 번 찾아온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한 달의 참여 신청 기간 동안 청강 가능한 관객수의 17배에 달하는 1만 2000여 명이 신청을 접수, 삶의 지혜를 향한 어른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꽃이 만개하고 가슴이 설레는 계절 봄철,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워줄 프리미엄 특강쇼는 5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밤 11시에 방송된다.


◆ 해결책 토크 버라이어티 O tvN <비밀독서단>

전국에 독서 열풍을 몰고 온 O tvN 해결책 토크 버라이어티 <비밀독서단>은 오는 3일 오후 4시와 밤 11시, '다시 읽고 싶은 교과서 문학 북랭킹 TOP100'을 공개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과 과정에 포함돼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었을 문학 작품들 가운데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 100편을 선정,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매주 다른 주제에 따라 책을 추천하고 출연진들의 흥미진진한 독서 이야기를 공유하는 <비밀독서단>은 지난해 시즌1 방송에서 소개된 책들이 도서 차트 역주행 현상을 일으킨 데 이어, 올 3월 한층 깊이 있는 매력의 시즌2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밀독서단원 송은이와 김숙, 오상진, 가수 요조, 이동진 평론가, 신기주 기자, 조승연 작가는 수려한 입담과 지적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비밀독서단> 출연을 계기로 찾아온 삶의 변화를 고백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소 가장 불필요한 가구를 책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비밀독서단>을 계기로 나만의 책장을 주문 제작했다. 책 읽는 속도도 점점 빨라져서 기쁘다"는 김숙과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장 크게 체감하는 것은 지적 소통의 필요성이다. 좋은 책을 두고 좋은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송은이가 대표적이다.

매주 현실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주제에 따른 책들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북랭킹TOP100'을 선정하는 <비밀독서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와 밤 11시, O tvN에서 방송된다.


◆ 전무후무한 특종랭킹 O tvN <프리한 19>

올곧고 지적인 이미지로 방송계 대표 '엄친아'로 꼽히는 아나운서 출신 세 남자의 전무후무한 특종 랭킹이 공개된다.

오는 9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에는 전현무와 오상진, 한석준까지 '프리(선언을)한' 세 명의 MC가 발굴해 낸 특종 뉴스 랭킹 프로그램 O tvN <프리한 19>가 첫 방송된다.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분야에 얽매임 없이 시대를 앞서가는 핵심 정보가 담긴 '특종 뉴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단기 기자 경력을 보유한 전현무와 장래희망이 기자였다는 오상진, 평소 경제 분야에 관심이 높다는 한석준이 취재력을 발휘해 이목을 사로잡는 핫 이슈를 선별할 예정이다.

특히, 전직 아나운서 출신다운 시원한 입담과 매끈한 진행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줄 전망. 직장을 벗어나 프리랜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세 MC의 치열한 기 싸움도 재미 포인트다. 방송에서 MC들은 어디에서도 밝혀진 적 없는 서로의 뒷 이야기를 예고 없이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 O tv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