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 중국 뷰피산업 메카 부상 조짐
2016-04-30 00: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대 중국 뷰티산업 메카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29일 중국 후난성(湖南省) 상무청 윤적비 처장과 뷰티산업협회 사장단 등 뷰티산업 관계자 15명이 ‘2016 중·한 제1회 뷰티 건강산업박람회 논의차 시청을 찾아 이 시장과 환담을 나눴기 때문.
후난성 뷰티산업관계자의 안양시 방문은 3월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중·한 제1회 뷰티건강산업박람회는 내달 13~15일까지 후난성 장사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이 시장을 만난 후난성 관계자들은 뷰티건강산업박람회 안내와 함께 안양시가 한·중 뷰티산업 교류증진의 중심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시장은 뷰티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전자·게임 등 첨단IT산업과 의료관광 등 경제 전반에 대해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나고 전국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는 U통합상황실을 견학했고, 이 자리에서 윤처장은 첨단기술을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양시의 신기술에 놀라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