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8월까지 전국 고교방문 대입설명회 개최
2016-05-01 09:00
정보소외 지역 고교 학생 대상 일대일 상담 실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가 8월까지 전국 500개 고교를 방문하여 대입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찾아가는 대입정보설명회’에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소외 지역 및 도서·벽지 지역, 신설 고교 등 대입정보 접근성이 열악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해당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고교방문 대입정보 설명회는 대입정보의 실수요자인 고교의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대입설명회, 교사간담회, 일대일 상담의 형태로 각각 운영한다.
대입설명회에서는 201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대학별 시행계획, 전형별 대비전략 등 대입전형 전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한다.
신규 교사 및 고3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사 간담회에서는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및 고교 유형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진로진학 및 대입전형에 관심있는 학생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대일 상담은 성적관리 및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협은 정보소외 지역 고교와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대교협에서 전용 창구로 개발한 홈페이지(fair.kcue.or.kr)에서 교사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실제 고교현장에서 부정확한 정보와 부족한 자료 등으로 인한 사교육 의존도가 설명회를 통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대입 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