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귄터그라스 특별전 열어
2016-04-29 16: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단원미술관이 소설 ‘양철북’의 저자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귄터 그라스>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름 하여 ‘단원미술관 패밀리데이’. 5월 5~8일,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어린이 및 초중고생 자녀를 동반한 4인 이내 가족 관람객에게 <귄터 그라스> 특별전 무료입장 기회를 제공한다.
<귄터 그라스> 특별전은 지난달 8일 오픈했으며, 전시 외에 ‘토요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단원미술관은 지난 2월, 1종 미술관 등록과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로 등록을 마침으로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전시 무료입장 및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