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블랭크’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2016-04-29 15:05

아이리버의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블랭크(Blank)’가 29일 출시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웨이브(Sound Wave) 시즌2’ [사진=아이리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아이리버의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블랭크(Blank)’가 야외 나들이에 유용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는 ‘사운드웨이브(Sound Wave)’와 ‘사운드필(Sound Pill)’ 두 가지 종류다.

사운드웨이브는 2단 구조에서 나오는 입체적인 사운드가 특징인 블루투스 스피커로 시즌1에 이어 파스텔 톤의 컬러를 입고 시즌2로 새롭게 출시됐다.

사운드웨이브 시즌2는 스마트 기기와의 블루투스 연결은 물론, 음원이 담긴 microSD 카드나 OTG USB를 직접 꽂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OTG USB 인식 재생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사운드웨이브 시즌2만의 특별한 기능이다. 또한 AUX 케이블을 통해 직접 스피커와 플레이어를 연결할 수도 있다.

FM라디오 기능도 지원한다. 한 번의 터치로 주파수를 자동 검색하고, 청취하고자 하는 채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파수 음성 안내도 지원된다.

핑크, 블루, 라임, 화이트, 블랙 등 5종 컬러로 출시됐다.

또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인 사운드필은 알약을 닮은 귀여운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블루투스 연결 및 AUX 연결, microSD 카드 삽입을 통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FM 라디오도 지원된다.

핑크, 라임, 화이트, 그레이 등 4종 컬러로 출시됐으며, 일반 소형 스피커와 달리 스피커 유닛과 우퍼 유닛을 분리해 고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사운드웨이브 시즌2의 공식 출시 가격은 3만9900원이고, 사운드필의 공식 출시 가격은 4만9000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및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