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2016-04-29 11:19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월드보스인 ‘마나카르’가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인 ‘마나카르’는 분노, 파멸, 공허의 총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오벨리스크, 펜리루스, 크라누스 등 기존의 월드보스와 비교해 보다 강력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도전해야 하는 월드보스 공략 시에는 플레이어 간의 협력 플레이와 긴밀한 호흡이 중요해졌다.

신규 장비인 ‘반지’도 업데이트 된다. 반지는 신규 월드보스인 ‘마나카르’를 클리어할 경우에 획득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총 15종의 반지가 선보이는데, 종류에 따라 공격력, 치명타 확률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전투에서 각종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점 아이템 ‘우유’를 비롯, 초월무기와 신규 코스튬이 각 6종씩 추가된다.

한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출시 1년 4개월만인 지난 3월,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중국, 싱가폴,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의 다운로드가 전체 80%를 차지할 만큼 해외 성과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