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무한돌봄센터가 지난 27일 한아름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주관으로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위기가정 사례관리에 따른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심리적·정신적 소진으로부터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 협력기관 관계자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학 강사의 ‘통(通)하지 않으면 통(痛)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스트레스 해소와 의사소통의 스킬을 배우며 참석자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화담숲을 방문해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그간의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진된 에너지를 재충전함은 물론 의왕시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사례관리자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