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교체...권오현 부회장 겸직
2016-04-29 09:21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겸직한다.
삼성은 29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시너지를 위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을 책임지는 DS 부문장을 맡는 권 부회장이 디스플레이 대표이사까지 맡게 되면서 삼성전자 부품의 양대 축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모두 총괄하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권 부회장의 겸직으로 부품 양대 축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이 본격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