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스캐퍼로티 연합사령관에 보국훈장 통일장 수여
2016-04-29 08:39
아주경제 주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청와대로 불러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조만간 이임할 예정인 스캐퍼로티 사령관에 훈장을 수여한 뒤 다과를 함께 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2013년 10월 부임한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재임 기간 우리나라 안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게 됐다.
박 대통령은 2013년 9월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지난해 3월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에게 각각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날 서훈식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폴 셀바 미국 합참 차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