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추마을' 강천산휴게소, 지역특산물로 대표음식 '인기'

2016-04-28 16:37

대구방향 강천산휴게소 전경. [사진제공=강천산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강천산휴게소는 인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돼지볶음요리를 대표메뉴로 개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강천산휴게소는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순창 고추장의 맛과 향을 살려 개발한 '빨간돼지볶음'을 최근 출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순창군과 협약을 맺어 '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면서 삼채, 백향과, 우엉, 잡곡, 표고버섯 등 지역 특산품을 생산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최근 광주대구간 88고속도로 4차선 공사가 완공된 이후 통행량 증가와 함께 방문고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