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구혜선, 첫 번째 정규 앨범 오늘(28일) 정오 발표…타이틀곡 ‘머리가 나빠’
2016-04-28 11:24
배우 구혜선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구혜선이 오늘(28일) 정오 첫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을 발표한다.
정규앨범에는 신곡이자 타이틀곡 ‘머리가 나빠(Stupid)’를 비롯해, 기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해 왔던 ‘갈색머리(Brown Hair)’ ‘그건 너(It’s you)’ ‘편히봐요 우리(Easy)’ ‘행복했을까(Happy)’ ‘골목을 돌면’ ‘죽어야만 하는가요’ ‘꽃비(Floral Rain)’ ‘플라이 어게인(Fly Again)’ ‘메리 미(Marry Me)’ ‘기억상실증(Flying Galaxy)’ 등 총 11곡이 실렸다.
구혜선은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된 ‘골목을 돌면’을 제외한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고, 편곡 및 프로듀서는 최인영이 담당했다.
특히 다음달 21일 배우 안재현과 결혼하며 '5월의 신부'가 되는 구혜선이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자작곡 ‘메리 미’를 이번 앨범에 실어 더욱 이목을 끈다. “Marry Me 헤어지기 싫은 이 밤. 가지 말아줘 나와 살아줘. I love you 믿어줘. 내가 제일 좋다는 그대 거짓말도 귀엽죠”라는 가사가 사랑스럽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중국 현지에 머무르며 중국 대작드라마 ‘전기대형’ 촬영을 마쳤고 올해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