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은계 10년 공공임대주택 1594가구 입주자 모집
2016-04-27 13:26
내달 2일 특별공급, 3~4일 일반공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은계지구 S2블록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59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은계 S2블록은 ㈜NHF 제5호 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S2블록은 전용면적 △59㎡ 672가구 △74㎡ 658가구 △84㎡ 264가구 등 3개 타입으로,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전용 59㎡는 보증금 4200만~84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42만원, 74㎡는 보증금 5900만~1억1900만원에 월임대료 27만~57만원, 84㎡는 보증금 7200만~1억4500만원에 월임대료 27만5000원~64만원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특별공급, 3일 일반공급 1순위, 4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에서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전세난 속에 서울과 서부 수도권을 잇는 시흥은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청약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광명역IC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