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합격의 꿈! 인천북구도서관 <사랑 학교>와 함께 해요.

2016-04-27 09:26
2016년 중졸, 고졸 검정고시 대비 과정 개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은 26일 중졸, 고졸 검정고시 과정 ‘사랑 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북구도서관은 여러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부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등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검정고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중졸, 고졸 2개 검정고시 과정을 개강하여 내년 제1회 검정고시(2017년 4월)를 대비 1년 간 운영한다.

매주 화~금(주 4회),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하루 3과목씩 공부하며 운영 과목은 중졸, 고졸 검정고시 대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한국사, 도덕 2개의 선택 과목을 포함한 총 7과목이다.

인천북구도서관 <사랑 학교> 개강식[1]


이번 개강식에서는 각 20명인 정원을 초과하여 총 45명의 학습자가 학습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참여했으며, 교육기부로 강의를 맡아주실 12명의 금빛평생교육봉사자가 강사로 위촉되었다.

수강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는 ‘사랑 학교’는 전문직 퇴직자로 구성되어 찾아가는 교육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교육 기부로 이루어진다. 중·고등학교 퇴직교원 경력의 봉사자가 자신의 전공과목을 맡아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매년 3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점은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363-50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