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전문배우 엄현경 "에너지 소비 커, 감정도 불안정" 고충 토로
2016-04-27 08:2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엄현경이 악역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현경은 악역에 대해 "매일 소리 지르고 울다보니 에너지 소비가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엄현경은 "몰입돼 역할을 소화하다보니 감정도 많이 불안정해졌다. 실제로 매일 울었고, 정말 악으로 버텼다. 하지만 또 악역이 주어진다해도 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