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식스틴' 이후 전소미 못 봐, 방송국에서 만나길"

2016-04-25 14:48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엠넷 '식스틴'에 함께 출연했던 전소미에 대해 언급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페이지 투' 쇼케이스에서 ''식스틴'에서 탈락한 전소미가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하게 됐다. 활동 시기가 겹치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채영은 "소미가 우리 멤버들과 다함께 '식스틴'이란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워낙 친하다"며 "데뷔한다고 했을 때,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했다고 했을 때 모두 기뻐했고 축하해 줬다. 아직도 서로 연락도 많이 하고 응원하고 '보자'고 '보고 싶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멤버 정연은 "'식스틴' 이후에 소미를 못 만났다. 이번에 방송국에서 보자고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페이지 투'는 트와이스 특유의 '컬러 팝'을 기반으로한 타이틀 곡 '치얼 업'을 비롯해 6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트와이스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