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확정
2016-04-25 14:05
파주시 올해 일자리 1만4,533개 만든다
시는 올해 말까지 고용률 66.4%에, 취업자 수 21만5천명, 상용근로자 수 12만1천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8만8천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으로,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타사업 등 7개 분야, 161개 사업에 총 1,361억원의 사업비(민간 포함)를 투입하기로 했다.
직접일자리 창출 분야는 복지와 일자리를 접목한 것으로 공공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공공근로 사업 등 118개 사업을 추진해 4천5백여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직업능력 개발훈련 분야는 실업상태의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업훈련 및 인력양성 사업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서비스 분야는 파주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7개 사업을 추진해 1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파주 고용복지+센터 활성화 및 기능을 확대해 고용복지 One-Stop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인턴사업을 통한 고용장려금 사업
또한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설립, 파주희망도로 건설, 파평 슬로우 테마파크 조성, 파주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목표로 공시한 고용률 65%보다 0.8% 높은 65.8%를 달성하고, 취업자 수는 5.3%증가한 20만6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를 구호로 시민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