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이징모터쇼] 기아차 ‘뉴 K3 터보’, ‘니로’공개
2016-04-25 10:39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는 25일 개막한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2016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에서 ‘뉴 K3 터보’와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 김견 총경리(부사장)는 “이번에 선보이는 K3 터보 모델은 젊고 세련되면서도 대범한 이미지를 구현한 외관 디자인과 고객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신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객의 기대를 만족 시켜줄 것”이라며 “기아차는 고객의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 모두가 재미있고 효율적인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Drive WISE’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지능형 안전 기술을 개발해 빠르고 안정적인 고객 운전 지원을 실현 할 것”이라며 기아차의 자율주행 기반 브랜드의 비전을 발표했다.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인 기아차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스타일의 디자인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 탑재 등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번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1232㎡(약 374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뉴 K3 터보’, ‘니로’를 비롯해 △K시리즈, ‘KX3 터보’, K9 등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KX5 X-Car 등 총 14대의 차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