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미국LPGA투어 진출 후 최악 스코어 80타 기록
2016-04-25 10:27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 4R…공동 27위로 대회 마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25일 끝난 미국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 최종일 80타대 스코어를 내며 30위권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머시드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 잡고 보기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8오버파 80타를 쳤다.
전인지는 4라운드합계 5오버파 293타(71·74·68·80)로 공동 27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노무라 하루(일본)와는 14타차다.
그가 올해 미LPGA투어에 진출한 후 3위 밖으로 벗어난 것은 처음이다. 18홀 스코어가 80타에 달한 것도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