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조니워커 그린라벨' 재출시

2016-04-25 00:01

[사진=디아지오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조니워커가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인 '조니워커 그린라벨'을 재출시한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1997년 탄생한 조니워커의 5번째 브랜드로, 스코틀랜드 전역의 양조장에서 최소 15년간 숙성된 4가지 대표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을 혼합한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4가지 싱글 몰트 위스키의 특징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최상의 조합을 통해 각각의 싱글 몰트 위스키가 지닌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하고 생생한 향으로 풍부한 풍미를 이끌어냈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에 사용되는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은 스카치 위스키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심장부 스페이사이드, 하이랜드, 로우랜드와 아일랜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네 가지 핵심 시그니처 스타일인 탈리스커, 링크우드, 크래건모어 및 쿠일라로 이루어져 있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올해 2016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SWSC)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06년과 2007년에는 같은 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 블렌디드 스카치 상을 수상하는 등 20개 이상의 글로벌 어워드를 석권하며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스코틀랜드의 주요위스키 산지 4곳에서 생산되는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15년산 원액을 블렌딩한 최상급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전문가들이나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가격 대비 최상의 제품으로 판매 문의가 계속 이어졌던 제품"이라며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에게 위스키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