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 빌트 알라드, 지프 레니게이드·랭글러 최고의 SUV 선정
2016-04-22 14:09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지프 레니게이드와 지프 랭글러가 해당 세그먼트에서 독일의 유력한 SUV · 4×4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가 선정한 최고의 SUV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프' 최초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입 오프로드 · SUV(3만 유로 이하)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독일에서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
오프로드 아이콘으로 유명한 지프 랭글러 역시 수입 오프로드 · SUV(3만~5만 유로) 부문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레니게이드는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1만9000여 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평균 14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FCA 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레니게이드의 초강력 버전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소형 SUV가 도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과 오프로드에서도 활용성과 기능성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