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볶기만 해도 요리 완성되는 '숙주요리믹스' 2종 출시

2016-04-22 08:36

[사진=풀무원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풀무원이 볶음, 국물,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채소 믹스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숙주와 3색 채소를 한 팩에 먹기 좋게 손질해 담은 '숙주의 맛있는 변신 숙주요리믹스'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숙주요리믹스는 흑(黑)녹두 숙주를 바탕으로 양배추, 당근, 시금치, 부추 등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 한 팩에 담았다. 흑녹두에서 발아된 숙주는 인도, 미얀마 등지에서 쌀국수,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온 재료다.

숙주요리믹스는 숙주의 잔뿌리 등 모든 채소를 손질해 씻거나 다듬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2종 모두 볶음, 국물,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간단히 굴소스만 넣어 볶거나 전골 등 국물 요리에 올려주기만 해도 요리가 완성된다.

다양한 색감의 채소를 소포장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한 팩에 45kcal로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신상연 PM(Product Manager)은 "숙주는 쌀국수, 볶음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면서 선호도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 채소"라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건강한 일품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고 활용도 역시 높은 채소 믹스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