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인문도시-사천 사업단’ 홈페이지 개설
2016-04-21 17:03
다양한 학술체험 성과를 사진자료ㆍ동영상 통해 대중적으로 확산
경상대 인문도시-사천사업단 홈페이지.[사진=국립경상대학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인문도시 사천 사업단’(단장 김남향 경상대 인문학연구소장)이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온 사업의 다양한 학술체험 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sc-humanity.co.kr)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대에 따르면 인문도시 사천 사업단은 경상대 인문학연구소, 사천시(시장 송도근), 사천문화재단(재단 대표이사 강영철)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단으로 지난해 9월부터 3년 동안 다양한 인문 강좌와 체험행사 등 인문도시 사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학 강좌의 대중화를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인문학의 가치를 현실 속 인간 삶에 투영하고 접목함으로써 당면 문제를 극복하고, 인간과 그 삶의 ‘가치 회복’을 도모하는 인문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학술체험 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설한 인문도시 사천 사업단 홈페이지는 그동안 진행해온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문강좌를 사진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문강좌를 수강하는 ‘인문도시 사천 서포터즈’가 제작하는 ‘서포터즈 웹진’은 수강생 눈으로 인문강좌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새롭고 신선한 인문공동체 교류의 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남향 사업단장은 “인문도시 사천 사업단은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사천지역의 인문학과 문화자산을 접목하여 사천지역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사업으로서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사업과 성과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관심 있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