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R산업협회, 中쓰리글래시스-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MOU 체결
2016-04-21 16:4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VR산업협회와 중국 VR기기업체인 쓰리글래시스(3Glasses),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2일 VR게임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학문 정보 기술의 상호교류와 협력 △한국 내 디벨로퍼 서포트 플랜 구축을 위한 협력 △기타 각 기관 및 업체가 수행하는 VR사업에 대한 한중간 상호협력 등이다.
현대원 한국VR산업협회장은 “협회설립의 모토였던 VR산업생태계조성에서 첫 단계가 콘텐츠제작 활성화라면 두 번째 단계인 해외진출지원이라는 교두보를 점하는 첫발의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으며, 왕지에 쓰리글래시스 대표는 “단지 하드웨어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닌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영역확장을 원하는 입장에서 협회 및 스코넥과의 교류는 당사의 글로벌 플랜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글로벌 마켓에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중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양국 간에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