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저소득층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금 5억 지원

2016-04-21 10:36

▲제주영어교육도시내 BHA 항공사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JDC가 제주도내 저소득층 우수인재 장학사업에 5억원을 지원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가 설립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운영법인인 (주)해울(대표이사 정욱수)이 ‘JDC 저소득층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사업’의 올해와 내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JDC가 예산을 지원하고 해울이 주관해 국제자유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우수 중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의 국제학교 재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모두 5억원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8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NLCS Jeju 및 브랭섬 홀 아시아(BHA)에 입학하게 되며 입학시험 전형료와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제출마감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까지며, 해당 서류를 해울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욱수 대표이사는 “본 장학 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JDC와 함께 도내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