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원더택틱스’,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실시

2016-04-20 17:17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원더택틱스’에서 ‘천만번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천만번의 기적’는 전 세계 ‘원더택틱스’ 유저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유저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반 던전을 플레이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별도로 주어지는 포인트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포인트가 총 1000만 건을 돌파하면, 컴투스가 조성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저개발 지역의 아동 교육시설을 건립하는 데 지원하게 된다. 

기부는 ‘원더택틱스’ 유저라면 횟수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 하루 한 번 행동력 50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전체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전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추가 선물도 주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과 함께 진행된다. 후원금은 학습 시설이 전무하거나 낙후된 전세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시설을 짓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글로벌 인기 RPG ‘원더택틱스’는 250여 종의 다양한 영웅 육성과 3X3 방식의 자리배치를 통한 전략적 플레이, 직관적 조작 시스템 등이 특징으로, 최근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추가해 총 10개 현지 언어로 대응하며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